1박2일 촛불집회, 오전 7시 마무리
<현장> 연행자 48명, 중상자 50명 등 수백명 부상
1박 2일간 진행된 광우병국민대책회의의 52차 촛불문화제가 29일 오전 7시께 마무리됐다.
시민들은 10여분간 비에 젖은 종로1가 도로 일대를 말끔히 청소하고 오전 7시 30분께 대부분 자리를 떠났다.
일부 시민들이 남아 계속해서 집회를 이어갈 것을 주장하며 대책회의 관계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 광화문 사거리 일대의 교통은 뚫려 있는 상황이다.
경찰의 추가 강제진압은 이뤄지지 않았다. 천영세 대표, 이정희 의원, 박승흡 대변인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 10여명과 이종걸, 김재윤 등 통합민주당 의원들도 끝까지 선두에서 자리를 지켰다.
민노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53차 촛불문화제에도 참석해 시민들의 선두를 지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찰에게 연행된 시민은 48명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부상자는 병원으로 응급호송된 중상자 50여명을 비롯해 시민, 전경 모두 합쳐 수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자정부터 1시간 넘게 이어진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기자회견에서 경찰 측에서 날라온 쇠뭉치, 소화기, 보도블럭 등을 공개하고 경찰이 곤봉을 휘두르는 사진, 피해 시민들의 참상을 촬영한 동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이어 오후 5시부터 사전대회를 열고 오후 7시에는 53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이날도 수만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책회의는 평일에도 매일 촛불대행진을 이어가며 민주노총이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는 내달 2일과 5일에 '100만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10여분간 비에 젖은 종로1가 도로 일대를 말끔히 청소하고 오전 7시 30분께 대부분 자리를 떠났다.
일부 시민들이 남아 계속해서 집회를 이어갈 것을 주장하며 대책회의 관계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 광화문 사거리 일대의 교통은 뚫려 있는 상황이다.
경찰의 추가 강제진압은 이뤄지지 않았다. 천영세 대표, 이정희 의원, 박승흡 대변인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 10여명과 이종걸, 김재윤 등 통합민주당 의원들도 끝까지 선두에서 자리를 지켰다.
민노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53차 촛불문화제에도 참석해 시민들의 선두를 지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찰에게 연행된 시민은 48명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부상자는 병원으로 응급호송된 중상자 50여명을 비롯해 시민, 전경 모두 합쳐 수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자정부터 1시간 넘게 이어진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기자회견에서 경찰 측에서 날라온 쇠뭉치, 소화기, 보도블럭 등을 공개하고 경찰이 곤봉을 휘두르는 사진, 피해 시민들의 참상을 촬영한 동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이어 오후 5시부터 사전대회를 열고 오후 7시에는 53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이날도 수만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책회의는 평일에도 매일 촛불대행진을 이어가며 민주노총이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는 내달 2일과 5일에 '100만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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