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광장 천막 재철거, 3명 연행.
시청 용역 직원들과 경찰 6개 중대 투입
서울시가 28일 오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주장하는 단체들이 전날 밤 설치한 천막을 재철거했다.
서울시 용역직원 7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경찰 6개 중대 6백여명의 병력에게 호위를 받으며 광우병대책회의, 안티이명박 까페 등이 설치했던 20여개의 천막을 철거했다.
이들 단체는 전날 서울시가 강제철거를 단행하자 오후 들어 다시 천막을 설치했었다. 철거과정에서 이에 강력히 항의하는 시민 3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현재 2백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울광장에 앉아 농성 중이다.
서울시 용역직원 7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경찰 6개 중대 6백여명의 병력에게 호위를 받으며 광우병대책회의, 안티이명박 까페 등이 설치했던 20여개의 천막을 철거했다.
이들 단체는 전날 서울시가 강제철거를 단행하자 오후 들어 다시 천막을 설치했었다. 철거과정에서 이에 강력히 항의하는 시민 3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현재 2백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울광장에 앉아 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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