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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찰 마침내 '색소 물대포' 난사

경찰 '경고'방송 계속, 소화기 수십차례 분사

경찰의 경고대로 '색소'를 넣은 물대포가 시위 현장에 첫 선을 보였다. 광화문 사거리 저지선에서 10만 시민들과 대치 중인 경찰이 오후 9시 10분부터 물대포 살수를 시작했다.

경찰은 시민들에 의해 차벽이 크게 흔들리자 물대포와 분말소화기를 십여차례 시민들의 얼굴을 향해 정면으로 가격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그러나 시민들은 모두 우의를 꺼내입고 계속해서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이에 대응해 노란 형광색 '색소'를 주입한 살수 경고방송을 새로 하고 곧바로 살수를 시작했다.

현재 광화문과 종로방면 대치선은 노란색 색소를 넣은 물대포를 5분 넘게 살수해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일대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 의원 및 비대위원 전원 및 민주당 의원들이 광화문과 종로 대치선 선두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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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6 6
    밥퉁이

    자유당, 민정당보다 더하구만.....
    21세기 신종 악질 독재국가 등장입니다.

  • 13 15
    김일승

    지랄탄을 쏴라
    멍바기가 뭐라그러면 그입에다 먼저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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