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촛불집회, 20만 운집속 시작
<현장> 대책회의 "가두행렬, 30만 넘을 것"
'6.10 100만 촛불대행진'이 오후 7시 20분께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임을 향한 행진곡'을 부르며 시작됐다. 지난 6일 집회 규모를 넘어서는 최대 규모다.
참석 규모는 현재 20만에 달하고 아직 합류하지 않은 대열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어 가두행진이 시작되는 오후 9시께 3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7시 15분께는 승가협회 7백여명이 조계사에서 시국법회를 마치고 촛불대행진에 합류했고 카톨릭계 '프란치스코의 가족' 3백명도 합류했다.
시민들의 촛불대열은 이순신 동상 앞에서부터 서소문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인도, 광화문 사거리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세종로 인도에서는 송영길, 최재성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 통합민주당 의원들이 나와 '쇠고기 재협상 실현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청원 국민 서명운동'을 받고 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안치환, 양희은씨의 공연과 시민들의 자유발언으로 이어지며 오후 9시 이전에 행사를 마무리짓고 가두행진에 나설 예정이다.
대책회의측은 이날도 안국역, 사직터널, 광화문 세 갈래로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며 특히 이날은 가두행진 초반부터 광화문 사거리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신문로부터 종로1가까지 교통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시민들의 가두행진이 예상되는 사직터널, 안국역, 신문로 일대 골목에 병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
한편, 보수단체들의 구국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은 참석자가 5천여명에서 5백여명 남짓으로 급속히 줄어들어 썰렁한 상태에서 찬송가만이 흘러나오고 있다.
참석 규모는 현재 20만에 달하고 아직 합류하지 않은 대열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어 가두행진이 시작되는 오후 9시께 3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7시 15분께는 승가협회 7백여명이 조계사에서 시국법회를 마치고 촛불대행진에 합류했고 카톨릭계 '프란치스코의 가족' 3백명도 합류했다.
시민들의 촛불대열은 이순신 동상 앞에서부터 서소문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인도, 광화문 사거리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세종로 인도에서는 송영길, 최재성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 통합민주당 의원들이 나와 '쇠고기 재협상 실현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청원 국민 서명운동'을 받고 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안치환, 양희은씨의 공연과 시민들의 자유발언으로 이어지며 오후 9시 이전에 행사를 마무리짓고 가두행진에 나설 예정이다.
대책회의측은 이날도 안국역, 사직터널, 광화문 세 갈래로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며 특히 이날은 가두행진 초반부터 광화문 사거리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신문로부터 종로1가까지 교통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시민들의 가두행진이 예상되는 사직터널, 안국역, 신문로 일대 골목에 병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
한편, 보수단체들의 구국기도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은 참석자가 5천여명에서 5백여명 남짓으로 급속히 줄어들어 썰렁한 상태에서 찬송가만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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