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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민들은 시베리아, 민주는 남쪽나라서 골프"

"이게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이 할 짓이냐?"

한나라당은 12일 민주당 의원들의 태국 골프여행에 대해 민주당이 평소 서민-중산층 정당을 표방한 데 대해 포커스를 맞추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이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운데 다들 따뜻한 나라에 가서 운동도 못하고 너무나 딱해보인다"고 민주당의 태국골프를 비꼬았다.

홍준표 원내대표도 "전기톱 국회, 해머 국회를 해놓고 생일파티를 한다고 방콕까지 가서 놀러가는 것, 이게 무슨 서민을 위한 정당이고 또 못사는 사람을 위한 정당이라고 매일 주창하느냐"고 힐난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지금 경제가 얼마나 어렵나? 경제적인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국민은 시베리아 벌판에서 벌벌 떨고있는데 일부 선량들이 따뜻한 남쪽 나라에 가서 생일을 핑계로 골프를 친 것은 국민들에게 전혀 맞지않는 행동"이라며 "이를 계기로 반면교사로 삼아 의원들은 물론이고 고위당직자, 간부, 당원들이 다시한번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신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하겠다"며 유사한 일이 한나라당에선 돌출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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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4
    어따대고

    님네들은 할말없다. 입다물어 !!!!!
    퉤잇!!!!!!

  • 9 5
    111

    미친놈들.......언제 서민 챙겼다고
    개거품을 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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