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태국 골프여행'에 곤혹
“임시국회 열리면서 문제돼” “방송법, 2월 처리 안 돼”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2일 민주당 의원들의 태국 골프 논란과 관련, “(임시국회가) 새로 열리면서 오히려 문제가 됐다”며 곤혹감을 나타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원래 사실은 1월 8일 국회가 끝났으면 의원들이 밖으로 나갈 의원들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잔여 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가 오는 14일 일정으로 재차 열리면서 문제가 됐다는 해명인 셈.
그는 이어 “아마 많은 의원들이 외국 나가는 것을 취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국회는 국민들께서 좀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그리고 국회를 사랑하시도록 좀 많은 노력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우회적으로 해당 의원들을 꾸짖었다.
한편 그는 미네르바 구속과 관련해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로이터 및 타임즈, AP등 주요 외신은 ‘지금 한국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예삿일이 아니다”고 질타했다.
그는 “정부가 아무튼 시장에 환율 개입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없는 얘기를 한 것은 아니니까 허위사실 유포로 봐야하는지의 측면도 있고, 또 과연 공익을 해할 목적이었느냐 아니면 국가경제를 걱정하는 차원에서의 한 논객의 말하자면 글을 올린 수준이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따져봐야 할 것”이라며 미네르바 구속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최대 쟁점인 방송법과 관련해선 “2월 처리는 안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철저하게 따지고 또 국민적인 공감대도 만들어진 연후에나 이 법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절대 안 된다. 2월 이후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원래 사실은 1월 8일 국회가 끝났으면 의원들이 밖으로 나갈 의원들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잔여 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가 오는 14일 일정으로 재차 열리면서 문제가 됐다는 해명인 셈.
그는 이어 “아마 많은 의원들이 외국 나가는 것을 취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국회는 국민들께서 좀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그리고 국회를 사랑하시도록 좀 많은 노력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우회적으로 해당 의원들을 꾸짖었다.
한편 그는 미네르바 구속과 관련해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로이터 및 타임즈, AP등 주요 외신은 ‘지금 한국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예삿일이 아니다”고 질타했다.
그는 “정부가 아무튼 시장에 환율 개입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없는 얘기를 한 것은 아니니까 허위사실 유포로 봐야하는지의 측면도 있고, 또 과연 공익을 해할 목적이었느냐 아니면 국가경제를 걱정하는 차원에서의 한 논객의 말하자면 글을 올린 수준이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따져봐야 할 것”이라며 미네르바 구속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최대 쟁점인 방송법과 관련해선 “2월 처리는 안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철저하게 따지고 또 국민적인 공감대도 만들어진 연후에나 이 법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절대 안 된다. 2월 이후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