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이 주말에 부부동반으로 태국에서 골프를 친 것과 관련, 뉴라이트전국연합(공동의장 김진홍 목사)이 11일 해당 의원들을 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뉴라이트는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회기중 주말 골프여행을 간 것과 관련, "회사원이 평일날 휴가도 내지않고 자신의 돈으로 해외골프여행을 다녀온 것과 같다"며 "이런 시국에 회사원은 당연 해고감이다. 민주당 국회의원도 해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라이트는 "국회가 열리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두달 넘게 등원하지 않고 파업해도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간다. 한 국회의원실에 지급되는 돈이 매월 수천만원인데 말이다"며 "일도 안하면서 월급을 받는 민주당은 말로만 서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국민의 세금만 빨아먹는 흡혈세력같다"며 원색적으로 맹비난했다.

뉴라이트는 "이래서는 안된다. 국회 회기중에 일 안하고 농땡이 부리는 국회의원은 해고되야 한다"며 "말로만 서민을 위하고 뒤로는 고급 골프장에서 부당한 돈을 쓰는 국회의원은 영구제명해야 한다"며 거듭 해당 의원들의 제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