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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盧, 자판기 앞에서 참회의 댓글 올려라"

"부동산 포퓰리즘 벽 하나 치워졌다"

헌법재판소가 가계별 합산과세에 대한 위헌 판결을 내려 사실상 종합부동산세가 무력화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이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계층간·지역간 편 가르기로 갈등만 부추겨 온 ‘노무현표 부동산 포퓰리즘’의 벽 하나가 치워졌다"며 크게 환영했다.

윤 대변인은 "노무현 정권은 세금만능주의를 앞세워 과세정책을 감정적 응징수단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정책실패로 땅값·집값을 몽땅 올려놓고는 세금폭탄까지 퍼부었다"며 "오늘의 헌재 선고를 받기 위해 부동산 포퓰리즘은 그렇게도 국민을 괴롭히고 또 갈라놓았나 보다. 요란했던 코드정책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자판 앞에서 참회의 댓글이라도 올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힐난했다.

그는 "반(反)시장경제적 코드정책은 국민을 편안하게 할 수 없다"며 "헌재는 적어도 이 사실 하나만큼은 검증해준 셈"이라고 헌재를 극찬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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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1 18
    별..

    미친한나라넘들..그래서 모자란 세금은 서민들에게
    등쳐먹을거냐????

  • 10 14
    111

    쌍수들고 환영할때는 뒷감당은 해야지.........
    2010년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2012년 19대 국회의원선거및 대선 뉴라이트 한나라당 몰락....
    한나라당 다시 뽑는동네는 아주고립을 시켜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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