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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 "극단적 자기희생 자제해달라"

잇단 분신사태에 긴급호소문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지난 5월 25일 이병렬씨에 이어 5일 새벽 김경철씨가 분신을 시도하자 긴급호소문을 통해 극단적인 행동의 자제를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이병렬님의 분신에 이어 김경렬님의 분신은 우리 모두에게 견딜 수 없는 슬픔을 주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분신 등 극단적인 자기희생이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책회의는 이어 "우리의 투쟁은 광우병위험에서 생명과 건강을 지키려는 것이며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고 생명의 지평을 열기 위한 것"이라며 "아무리 힘겨운 투쟁도 살아서 같이 전진할 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책회의는 "지금 이 시각에도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헤매는 이병렬님과 김경철님의 쾌유를 빌며 그 분들을 대신해서 싸우자"며 "검역주권을 되찾고 국민건강권을 회복하며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그 날을 향해 조금만 더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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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4 8
    인민군사관장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고있네
    너그들은 통일즉시 재교육위해 아오지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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