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송민순 수첩으로 문재인 거짓말 드러나. 고발조치하겠다"
"문재인의 그동안 발언은 모두 허위사실로 확인"
자유한국당은 21일 '송민순 수첩' 파동과 관련, "문재인 후보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문 후보를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길 한국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송 전 장관 수첩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에) 묻지는 말았어야 했는데 文실장이 물어보라고 해서...'라는 내용도 기재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13일 SBS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북한인권결의안 문제를 북한에 물어봤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변했고, 19일 KBS토론회에서는 ‘북한에 직접 입장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 국정원 정보망이나 휴민트 등을 가동해 북한의 반응을 판단해 보도록 했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문재인 후보의 위와 같은 발언은 모두 허위사실임이 확인되었다. 오늘 언론 보도를 통해 송민순 쪽지가 공개됐다. 당시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으로부터 연락받은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며 문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정준길 한국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송 전 장관 수첩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에) 묻지는 말았어야 했는데 文실장이 물어보라고 해서...'라는 내용도 기재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13일 SBS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북한인권결의안 문제를 북한에 물어봤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변했고, 19일 KBS토론회에서는 ‘북한에 직접 입장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 국정원 정보망이나 휴민트 등을 가동해 북한의 반응을 판단해 보도록 했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문재인 후보의 위와 같은 발언은 모두 허위사실임이 확인되었다. 오늘 언론 보도를 통해 송민순 쪽지가 공개됐다. 당시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으로부터 연락받은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며 문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