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찰의 민노총 진입, 전대미문의 해프닝"
"경찰의 불법행위, 엄격히 책임물을 것"
민주당은 22일 경찰이 민주노총에 공권력을 투입하고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에 실패한 것과 관련, "전대미문의 초대형 해프닝"이라고 힐난하며 경찰에게 엄격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밤 민주노총 본부에서 경찰이 철수한 직후 경향신문 사옥 1층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을 맹질타했다.
설훈 의원은 "오늘 경찰의 이런 과도한 강경 진압은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사람 없는 현장에 체포영장을 동원해 체포하겠다고 한 전대미문의 초대형 해프닝이 벌어진 셈"이라고 꼬집었다.
설 의원은 "경찰이 이렇게 무도하게 강경책을 쓴 결과가 그야말로 쓸데없는 짓이 됐다. 이날 146명이라는 많은 숫자를 연행한 것조차도 불법"이라며 "경찰의 이런 불법 행태가 계속된다면 우리 민주주의는 정말 사라지는 것 아닌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진선미 의원은 "오늘 체포영장만 받아 이 건물을 장악하고 강제적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한 것은 명백한 불법적 집행"이라며 "불법적으로 공권력을 집행하면서 통행권 방해, 재산권 침해, 건조물 치매, 불법 체포 및 감금 연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질타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환노위에서 불법 노조 탄압에 대해 추궁하고 정부가 나서서 노사-노정간의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밤 민주노총 본부에서 경찰이 철수한 직후 경향신문 사옥 1층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을 맹질타했다.
설훈 의원은 "오늘 경찰의 이런 과도한 강경 진압은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사람 없는 현장에 체포영장을 동원해 체포하겠다고 한 전대미문의 초대형 해프닝이 벌어진 셈"이라고 꼬집었다.
설 의원은 "경찰이 이렇게 무도하게 강경책을 쓴 결과가 그야말로 쓸데없는 짓이 됐다. 이날 146명이라는 많은 숫자를 연행한 것조차도 불법"이라며 "경찰의 이런 불법 행태가 계속된다면 우리 민주주의는 정말 사라지는 것 아닌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진선미 의원은 "오늘 체포영장만 받아 이 건물을 장악하고 강제적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한 것은 명백한 불법적 집행"이라며 "불법적으로 공권력을 집행하면서 통행권 방해, 재산권 침해, 건조물 치매, 불법 체포 및 감금 연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질타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환노위에서 불법 노조 탄압에 대해 추궁하고 정부가 나서서 노사-노정간의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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