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朴정권 퇴진 위한 행동전 돌입한다"
"YH 노동자 짓밟은 박정희 정권의 말로 생각해 보라"
민주노총은 23일 "오늘부터 민주노총 전조직은 실질적으로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기 위한 행동전에 돌입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만적 공안통치, 독재적 폭력시대를 끝내기 위해 80만 전체 조합원은 물론 전체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한 전날의 경찰 투입에 대해 "1987년 6월항쟁과 노동자대투쟁으로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평온한 일요일에 수천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140여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건물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경찰의 행태는 박근혜 정권이 불통과 독선을 넘어 야만과 독재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 중대한 사건"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또 "체포영장만으로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할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자행된 이번 경찰폭력 사태에 대해 우리는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향후 법적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민주노총은 "애초 경찰은 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진압작전’은 무리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윗선’의 지시에 의해 무모한 적전을 강행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1979년 신민당사에서 농성하던 YH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은 박정희 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지를 박근혜 대통령은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민노총은 이날 오후 간부파업과 각 지역별 결의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8일 총파업 돌입과 박근혜 정권 퇴진 대규모 시국대회 등을 개최하며 대정부 투쟁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와 이로 인한 기물파손, 조합원 부상 등의 피해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등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만적 공안통치, 독재적 폭력시대를 끝내기 위해 80만 전체 조합원은 물론 전체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한 전날의 경찰 투입에 대해 "1987년 6월항쟁과 노동자대투쟁으로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평온한 일요일에 수천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140여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건물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경찰의 행태는 박근혜 정권이 불통과 독선을 넘어 야만과 독재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 중대한 사건"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또 "체포영장만으로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할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자행된 이번 경찰폭력 사태에 대해 우리는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향후 법적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민주노총은 "애초 경찰은 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진압작전’은 무리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윗선’의 지시에 의해 무모한 적전을 강행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1979년 신민당사에서 농성하던 YH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은 박정희 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지를 박근혜 대통령은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민노총은 이날 오후 간부파업과 각 지역별 결의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8일 총파업 돌입과 박근혜 정권 퇴진 대규모 시국대회 등을 개최하며 대정부 투쟁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와 이로 인한 기물파손, 조합원 부상 등의 피해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등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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