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민노총 위원장 "현 정권과 전쟁하겠다"
"민주노총 가장 치욕스러운 날, 28일 조합원 총파업"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22일 "현 정권과 전쟁을 할 것"이라고 전면전을 선언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경찰의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 작전이 마무리된 직후 경향신문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우리들이 싸우는 것은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선 철도 민영화가 돼선 안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지해주신 국민들과 달려와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민주노총 가장 치욕스런 날이지만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권력이 침탈한 순간 비상중집을 열어 24일 확대간부 파업, 28일 전 조합원 파업을 하기로 했다"며 28일 80만명 민노총 조합원의 전면 총파업 방침을 밝혔다.
신 위원장의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등 야당 의원들이 함께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저녁 9시께 경향신문 사옥 전 층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철도노조 지도부가 모두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병력 철수를 시작했다.
경찰과 대치하며 경향신문 사옥 앞에서 대치했던 민주노총과 철도노조 조합원들은 병력 철수가 시작되자 본부 안에 있던 조합원들과 합류해 환호성을 지르며 정리집회를 열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경찰의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 작전이 마무리된 직후 경향신문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우리들이 싸우는 것은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선 철도 민영화가 돼선 안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지해주신 국민들과 달려와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민주노총 가장 치욕스런 날이지만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권력이 침탈한 순간 비상중집을 열어 24일 확대간부 파업, 28일 전 조합원 파업을 하기로 했다"며 28일 80만명 민노총 조합원의 전면 총파업 방침을 밝혔다.
신 위원장의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등 야당 의원들이 함께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저녁 9시께 경향신문 사옥 전 층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철도노조 지도부가 모두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병력 철수를 시작했다.
경찰과 대치하며 경향신문 사옥 앞에서 대치했던 민주노총과 철도노조 조합원들은 병력 철수가 시작되자 본부 안에 있던 조합원들과 합류해 환호성을 지르며 정리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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