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8일 총파업, 23일 확대간부 파업"
"공권력투입, 노동계에 대한 선전포고"
민주노총이 22일 철노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한 경찰의 본부 사무실 공권력 투입에 맞서 오는 28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열린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이같이 결정하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실질적인 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 서울 서대문 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실 침탈과 철도노조에 대한 탄압을 전 노동자와 민주노조에 대한 선전포고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우선 23일 예정되있던 전국 단위 확대간부 파업에 돌입하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매일 전국 각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국정원비상시국회의 등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28일에는 민주노총 전 조직 총파업과 100만 시민행동의 날을 진행하고, 14일째 장기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철도노조는 3차 상경투쟁에 나선다.
한편, 경찰은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14층까지 장악했지만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경찰을 피해 옥상에 올라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건물 앞에서도 서울 곳곳에서 모여든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열린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이같이 결정하고,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실질적인 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 서울 서대문 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실 침탈과 철도노조에 대한 탄압을 전 노동자와 민주노조에 대한 선전포고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우선 23일 예정되있던 전국 단위 확대간부 파업에 돌입하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매일 전국 각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국정원비상시국회의 등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28일에는 민주노총 전 조직 총파업과 100만 시민행동의 날을 진행하고, 14일째 장기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철도노조는 3차 상경투쟁에 나선다.
한편, 경찰은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14층까지 장악했지만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경찰을 피해 옥상에 올라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건물 앞에서도 서울 곳곳에서 모여든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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