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7일 오후 또다시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바위 추가 발파를 강행, 구럼비가 회생불능의 훼손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오전에 1차 구럼비 바위 인근 200m 지점에서 1차 발파를 강행한 데 이어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강력 반발하자 당초 오후 2시께로 예정했던 2차 발파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언론 <제주의소리> 속보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오후 3시59분쯤 1차 폭파가 있었던 구럼비 바위 인근 200m 지점에서 폭약을 또 터트렸다. 이어 대림산업이 공사를 맡은 2공구에서 3번째 폭발음이 들렸다.
<시사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2차 발파가 1차 발파가 있었던 강정 해안가 인근밭에서 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강행됐다.
이어 오후 4시21분에는 1,2차 발파 지역 인근에서 3차 발파가 강행됐고, 오후 4시47분 4차 발파, 오후 5시3분 5차 발파에 이어 5시17분 6차 발파가 강행되면서 이날 예정됐던 6차례의 발파를 모두 감행했다.
이날 발파작업으로 구럼비 해안에 옮겼던 800kg의 화약이 전량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의원은 발파가 모두 강행된 직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설득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실패했다"고 허탈감을 드러낸 뒤, "그들은 2차 3차 발파로 민심의 역린을 건드렸다"고 분개했다. 그는 "힘이 부친다. 한명숙 대표가 도착했다. 민주통합당이여, 이제 모두 강정으로 오시라! 함께 스크럼을 짜야 하는것 아닌가?"라며 민주당에 총력전을 촉구했다.
이정희 공동대표도 트위터를 통해 "구럼비 발파, 이제 매일 3개월간 계속된답니다. 오늘 발파됐다 해서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며 "야권연대는 거래가 아니라 가치의 합치이고 말잔치가 아니라 공동실천입니다. 민주당 한명숙 대표님이 해결의지 갖고 나서주셔야 합니다"며 민주당의 적극적 동참을 주문했다.
야당들의 비판에 대해 국방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을 위한 1차 발파 작업이 별다른 사고없이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아름다운 제주해역을 지키기 위한 관광미항 건설을 일정에 맞추어 안전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발파 강행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명박의 잘못은 죄값을 치뤄야 마땅하지만... 해군기지건설은 한번쯤 우리국민 모두가 깊이 고려해야할 사안이다. 일본이 독도침탈을 일삼고 있으며, 중국은 이어도를 자기땅이라고 주장하고 해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 감성적면으로만 안일하게 굴다가는 일본한테 먹히고, 중국한테도 먹힌다. 극보수건 좌빨을 떠나서 국민들이여! 제발 이성 좀 찾자!
제주도에 투자한 중국인들이 죄다 팔고나가버리면 어떻게되는지 우리는 균형외교를 해야하는데 자꾸 한쪽으로 쏠리는 정책을 하면 불리할텐데 표면상국방부의미는 석해균선장처럼 석유와 자원을 수송하기위한것이라고하지만 나중에 대륙철도시대가 오면 그의미는 희석되는거잖어 다른측에서 말한 미국의 전진기지화하는 우려를 할수도있어보이는데
참으로 이상한 국민성을 가진 민족 아닌가? 이렇게 반대를 하면 다른길을 찾아 볼수도 있을것이고, 끝내 강행한다면 구럼비 를 비켜간 다른 대안을 제시해서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것인데.. 끝내 강행, 끝내 반대..결과는 언제나 증오와 대립.. 그러다 끝내 이웃나라에 식민지 꼴 당하고..제발..제발.. 정신좀 차려라 대한국인들아!
우리의 혈세를 들여서 미군기지를 만들어 줄 필요가 과연 있는가? 우리의 가장 큰 무역상대국인 중국을 자극하면서 까지 만들어 줘야할까? 그러고 보면 노무현이 fta도 그렇고 참 빙신짓꺼리 많이 했다. 현재 지구상에 미국의 시다바리 역할을 한국만큼 많이 하는 나라는 없지싶다. 지금 반대한다는 정치인들도 용감하게 미국을 비판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자꾸 구럼비 ..구럼비들 하는데 솔직히 가슴에 와닫지 않는다. 무슨 대단한 환경론자들 이라고 그까짓 제주에 널리고 널린 바위덩어리를 그토록... 좀 솔직해 지자. 구럼비는 본질이 아니다. 해군기지가 필요한지 아닌지 이것이 본질이다. 북한이 주적이라는 남한이 왜 먼 제주에 해군기지가 필요한가? 과연 중국이 우리의 적국인가? 중국을 적으로 삼아도 되는가?
저것도 노명박 작품이군 ㅋㅋ 노통이 시작해서 마무리는 명바기가 하는구만 ㅋㅋ 근데 웃긴게 노통은 찬양하면서 명바기는 깐단 말이야 ㅋㅋ 둘다 같이 까라 ㅋㅋ 노빠잔당넘들 보면 무슨 노무현 정신을 이어 받겠다고 설치는데 ㅋㅋ 노무현 정신 정체가 머냐? ㅋㅋ 내 보기에는 명바기야 말로 정말 노무현 정신을 제대로 승계한거 같이 보인다 ㅋㅋ
공사가 진행되더라도 저 곳은 다음 정권에서 폐쇄하고 기지건설 백지화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군에 대해 특별한 패널티를 주어야겠지요. 이런 강간이나 다름없는 불도저식 정책은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다는 교훈을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남겨야지요. 한 번의 응징으로 또 있을지 모를 백 번의 만행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부수고 허물어서 시멘트를 발라야 직성이 풀리는 공구리맨 가카여 큰 일을 하셨습니다. 해군기지를 크루선이 입항하는 항구로 잘 살게 해주겠다고 사기 치는 솜씨는 치졸하다못해 불쌍해 보입니다. 다른 대안은 스스로 생각해 봤는지. 국민에게 성의 있는 진실로서 설득하십시요 거짓은 빼고요.
남북간 긴장을 조성해 영원한 민족분열의 획책과 국정을 농락하고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며 혈세를 좀먹고 있는 이명박과 이에 동조하는 정계,관계,,재계, 학계, 종교계,언론계등의 구더기들에게 철퇴를 가할수 있는 서민 위주의 신생 정당이 창당 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습니다. 현재 난립하고 있는 허접한 정당들 가운데 어떤 당이 이를 실행 할 수 있을까요?
거제 조선소를 건설할 당시 독일의 기술자가 한 말을 어느 일간지에서 읽은 적이 었어 잠시 되새겨 본다. 독일에서는 이 처럼 수려한 자연을 파손하는 일은 없다고. 후진국은 자연을 파괴한다고, 그런데 국격을 노래하는 정부에서 후진국이라고 세계만방에 선전하는 이 자태는 무엇이라 설명해야하나?
무식하면 용감하다! 청계천 복원한다 해 놓고서 대형수족관 만든 명박이가 이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찾아볼수 없는 자연유산인 해안가 습지 구럼비를 폭파시켜 버리다니!오호! 통재라! 수만년을 걸쳐만든 세계적 자연유산 구럼비! 단 며칠만에 사라지는구나! 아프간 탈레반들이 바미안석불을 폭파했을때 문명의 파괴자! 미개인이라 얼마나 욕했던가!
중, 러에 맞서 동북아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미국의 물밑 협박과 미국에 굴종부역하는 MB등 머리 검은 미국인들에 의해 제주도의 환경 파괴는 물론이며, 중러북을 자극하여, 동북아·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고, 일본의 군사 무장의 명분까지 주게 되며, 우리 위상은 더욱 쪼그라들어 미국의 속국화가 가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