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투표율] 서울 19.4%, 계속 고공행진
최종투표율 45% 돌파 확실시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 유권자 837만4천67명 가운데 162만5천721명이 투표를 마쳐 19.4%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의 올해 4.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20.2%보다는 0.8%포인트 낮으나, 휴일에 치러진 지난해 6.2 지방선거때의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 17.6%보다는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최종투표율이 45%를 넘어설 것은 확실시되고 있으며, 퇴근때 직장인들이 투표소에 몰릴 경우 50% 전후까지 높아질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남 3구의 투표율이 평균을 웃돌고 있다. 서초구 투표율이 21.7%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구도 20.4%, 송파구가 20.3%로 평균을 약간 웃돌았다. 반면 서울 중랑구(17.1%)와 금천구(17.9%)는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분당을의 최종투표율은 49.1%, 6.2 지방선거때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53.9%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