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시장 보선 투표율은 15.5%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시 투표상황실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837만4067명의 유권자 가운데 130만1022명이 투표해 15.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표율은 시가 자체 집계한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 13.1%보다 2.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일각에서는 이번 서울시장 보선의 부재자투표율이 높았던 점과 투표소에 아침 일찍부터 출근에 앞서 투표를 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이 모였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최종 투표율이 45% 전후에 머물 것이라던 정가의 관측을 깨고 50% 전후까지 높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한나라당은 오전 투표율이 높으면 자신들의 지지층이 운집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애써 좋게 분석하면서도 평일에 치러지는 보선 치고는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선관위는 두시간 단위로 투표율을 발표하고 있어 오전 9시 투표율 10.9% 발표이후 오전 10시 투표율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투표율이 높은게 아니다. 연합기사를 인용한 것 같은데 휴일 선거인 정식선거와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지난 4월 분당선거와 비교하는게 타당하다. 분당 선거는 11시에 20.2%로 엄청 높았으나 최종 49.1%로 끝났다. 결코 높은게 아니다... 수구들은 방심을 노린다.
경북에 사는 50대 입니다. 서울에 사는 20대 아들에게 어제밤 전화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젊은이들이 세상을 바꾸어라, 애비의 마음을 함게 담아 꼭 투표하여라."고. 종교인은 아니지만 '내 자손들이 살아갈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행복하도록 보우하소서'라고 두손 모아 기도했습니다.
50%를 넘어라.많은 국민들의 현정치 불신과 불만이 그대로 표심으로 이어지고 있는것이다 모든 정치현실을 바꿔서 새희망을 가져야 할때가 분명히 온것이다.한나라당은 지금것해온 고물정치,낡은정치를 싸그리 청산해야하며 야권도 지금껏해온 정치적 이해타산보다는 현실적으로 서민의 삶은 공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