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투표율] 37.2%, 분당 재보선과 비슷
SNS에서는 '퇴근 투표' 독려 글 봇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5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837만4067명의 유권자 가운데 311만7584명이 투표해 3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27 분당을 재보선때의 37.7%보다 불과 0.5%포인트 뒤진 것이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분당을 재보선과 유사한 투표율이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분당을의 최종투표율은 49.1%였다.
현재 트위터 등 SNS에서는 '퇴근 투표'를 독려하는 글들이 봇물터진 상태다.
지역별로는 중구와 서초구가 4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종로구 39.5%, 서대문구 39.4%, 동작구 38.9% 순으로 나타났다. 중랑구와 금천구는 33.8%에 그쳐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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