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투표율] 서울 22.7%, 서초구 25.1%
강남 3구 투표율 상대적으로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정오 현재 서울 유권자 837만4천67명 가운데 189만7천282명이 투표를 마쳐 2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의 올해 4.27 분당을 재보선때의 투표율 23.6%보다는 0.9%포인트 낮고, 지난해 6.2 지방선거때의 23.6%보다도 0.9%포인트 낮은 수치다.
비교대상 선거의 최종 투표율을 보면 올해 4ㆍ27 재보선 분당을이 49.1%, 작년 7ㆍ28 재보선 은평을이 40.5%, 작년 6ㆍ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가 53.9%였다.
따라서 현재 투표율 추세가 유지될 경우 45%를 넘어서는 것은 확실시되나, 지난 분당을 재보선때처럼 퇴근시간에 직장인들이 대거 투표장에 모이지 않을 경우 투표율이 50%를 넘기란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다.
지역구별로는 서초구가 25.1%로 가장 높고 중구 24.2%, 동작구 24.1%, 강남구 23.7%, 송파구 23.4% 순으로 평균 투표율을 상회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