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투표율] 39.9%, 분당 투표율 육박
'퇴근 투표' 재연되면 50%에 육박할 수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6시 현재 10·26 서울 유권자 837만4067명 중 333만8107명이 투표, 3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43.1%로 가장 높고, 중구가 42.8%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종로구(42.3%), 동작구(41.7%), 노원구(41.4%), 송파구(41.0%), 강남구(41.0%) 순이었다.
정가에서는 오후 들어 시간이 흐를수록 분당을 재보선 때와의 투표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어, 분당을때와 같은 '퇴근 투표'가 재연될 경우 최종투표율이 분당을 재보선의 49.1%와 유사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아 50%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치고 있다.
오후 6~8시까지의 두시간이 서울시장 보선의 최종판세를 결정할 것이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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