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릴레이', 마지막날 일정 본격 돌입
주최측 20만명 운집 기대, 대학로 집회후 가두행진 예정
`72시간 촛불집회'가 7일 마지막 사흘째 일정에 들어갔다. 주최측은 이날도 전날과 같은 20만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이날을 `협상 무효화ㆍ전면 재협상 촉구 전면 두드리기 날'로 선포하고 오후 4시 대학로에서 시민과 대학생, 활동가 등 7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범국민대회를 연다. 시위대는 두드리기 도구를 이용해 집단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해산했다가 오후 7시 촛불집회를 위해 서울광장으로 다시 집결한다.
국민대책회의는 이에 앞서 이날 새벽 경찰과 시위대간 몸싸움 과정에 부상자와 연행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를 항의 방문해 5명의 연행자 석방을 요구했다.
대책회의는 또 전날 위패를 설치해 서울광장을 선점했던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시민들을 폭행하는 상황을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지켜봤다며 어청수 경찰청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경찰을 질타했다. 이들을 이날 "어청수 경찰청장은 어제 사태에 대하여 국민에게 사과하고 경찰 책임자를 문책해야 하며, 폭행 가해자들을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해야 한다'며 "또한 어제 사태를 포함, 지금까지의 폭력진압에 대해 책임지고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문화연대는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노래공장, 홍대문화예술인 등 노래패와 율동패를 초청해 시민들이 동참하는 길거리 공연을 시작했다.
여성농민회는 오후 3시 청와대 근처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고 쇠고기 협상 무효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인터넷카페 `송파맘들 오세요'에 소속된 주부들은 오후 3시 송파구 지하철 몽촌토성역 앞에서 쇠고기 협상의 무효화와 재협상을 요구하며 석촌호수→갤러리아팰리스→잠실역으로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회원들은 이날 오후 곧바로 경복궁 역 앞에서 모이자는 격문을 보내고 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이날을 `협상 무효화ㆍ전면 재협상 촉구 전면 두드리기 날'로 선포하고 오후 4시 대학로에서 시민과 대학생, 활동가 등 7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범국민대회를 연다. 시위대는 두드리기 도구를 이용해 집단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해산했다가 오후 7시 촛불집회를 위해 서울광장으로 다시 집결한다.
국민대책회의는 이에 앞서 이날 새벽 경찰과 시위대간 몸싸움 과정에 부상자와 연행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를 항의 방문해 5명의 연행자 석방을 요구했다.
대책회의는 또 전날 위패를 설치해 서울광장을 선점했던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시민들을 폭행하는 상황을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지켜봤다며 어청수 경찰청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경찰을 질타했다. 이들을 이날 "어청수 경찰청장은 어제 사태에 대하여 국민에게 사과하고 경찰 책임자를 문책해야 하며, 폭행 가해자들을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해야 한다'며 "또한 어제 사태를 포함, 지금까지의 폭력진압에 대해 책임지고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문화연대는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노래공장, 홍대문화예술인 등 노래패와 율동패를 초청해 시민들이 동참하는 길거리 공연을 시작했다.
여성농민회는 오후 3시 청와대 근처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고 쇠고기 협상 무효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인터넷카페 `송파맘들 오세요'에 소속된 주부들은 오후 3시 송파구 지하철 몽촌토성역 앞에서 쇠고기 협상의 무효화와 재협상을 요구하며 석촌호수→갤러리아팰리스→잠실역으로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회원들은 이날 오후 곧바로 경복궁 역 앞에서 모이자는 격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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