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정부조직개편안 오후 2시 발표
이동관 "반발 있겠지만 설득하겠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16일 오후 2시 정부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동관 대변인은 16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미 여러번 발표한 것처럼 기본방향과 취지는 21세기 선진국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슬림화, 효율화되고 대국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당선인의 뜻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폐지될 부처들의 반발에 대해선 "공직사회 안정을 위해 공무원의 인위적 감축은 없다는 것을 밝힌 바 있는데 기본취지와 정신은 공무원사회의 기능을 재편하는 것"이라며 "일부부처에서 통폐합에 대한 반발이 있지만 충분히 설득하고 취지를 이해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부 폐지론에 대해 "구체적인 안을 제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기존의 안에서 숫자가 많은 쪽보다는 적은 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폐지를 사실상 시인했다.
그는 신당측의 예상되는 반발에 대해선 "국회에서도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차원인 만큼 대국적 차원에서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언론에서 보도된 윤진식 비서실장설에 대해선 "어떤 자리든 중책을 맡겠지만 비서실장 자리를 놓고 검토한 것은 아니다"라며 "너무 앞서간 보도같다"고 부인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한나라당에 정부조직개편안을 설명하고, 오후 2시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동관 대변인은 16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미 여러번 발표한 것처럼 기본방향과 취지는 21세기 선진국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슬림화, 효율화되고 대국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당선인의 뜻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폐지될 부처들의 반발에 대해선 "공직사회 안정을 위해 공무원의 인위적 감축은 없다는 것을 밝힌 바 있는데 기본취지와 정신은 공무원사회의 기능을 재편하는 것"이라며 "일부부처에서 통폐합에 대한 반발이 있지만 충분히 설득하고 취지를 이해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부 폐지론에 대해 "구체적인 안을 제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기존의 안에서 숫자가 많은 쪽보다는 적은 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폐지를 사실상 시인했다.
그는 신당측의 예상되는 반발에 대해선 "국회에서도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차원인 만큼 대국적 차원에서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언론에서 보도된 윤진식 비서실장설에 대해선 "어떤 자리든 중책을 맡겠지만 비서실장 자리를 놓고 검토한 것은 아니다"라며 "너무 앞서간 보도같다"고 부인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한나라당에 정부조직개편안을 설명하고, 오후 2시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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