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동혁, 종교 탄압이라고? 그건 신종범죄다"
"법조인 출신인지 의심이 드는 망발"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의 '헌법상 명백히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는 대한민국에서 특정종교를 향해 정치적 공세를 하고 탄압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건 당원들의 자발적인 자유의지로 투표하는 정당내 경선과는 전혀 다른 신종 범죄"라면서 "그걸 두고 종교의 자유라는 야당 대표의 발언은 법조인 출신인지 의심이 드는 망발"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건 정교분리 원칙의 헌법에 반하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윤석열 입당후 그 당에 몰려든 신천지.통일교.전광훈 세력등에 휘둘린 그 당은 더이상 견강부회하지 말고 대국민 사과를 하고 그 세력들과 절연하고 그 세력들을 끌어들인 사람들은 정계 퇴출시키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래야 그당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며 "암덩어리를 안고 가본들 살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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