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공무원의 5.3%, 7천명 감축"
"우정사업본부 공사 전환시 30%인 3만9천명 감축"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16일 5개 부와 2개 처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며 이럴 경우 7천명의 공무원이 감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한 우정사업본부를 공사로 전환할 경우 30%인 3만9천명이 감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조직개편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조직개편안을 설명한 뒤, "이렇게 정부 기능과 조직을 재편하면, 지금보다 5부, 2처, 1청, 5위원회가 줄어든다"며 "부처 수로는 1960년 이후, 중앙행정기관 수로는 1969년 이후 가장 작은 정부가 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정부조직 축소에 따른 공무원 감축 숫자와 관련, "장관급 11명, 차관급 8명, 1~3급 고위직 93명을 비롯해 모두 7천명 가까운 공무원도 감축된다"며 "이는 국가직 일반공무원의 5.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한시조직이 폐지되고 우정사업본부가 공사로 바뀌면 무려 30%에 달하는 3만 9천명이 줄어든다"며 "이는 건국 이후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그렇더라도 현직 공무원의 신분은 보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고 말해 인위적 감원보다는 자연감소 등을 통해 과잉인력을 해소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조직개편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조직개편안을 설명한 뒤, "이렇게 정부 기능과 조직을 재편하면, 지금보다 5부, 2처, 1청, 5위원회가 줄어든다"며 "부처 수로는 1960년 이후, 중앙행정기관 수로는 1969년 이후 가장 작은 정부가 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정부조직 축소에 따른 공무원 감축 숫자와 관련, "장관급 11명, 차관급 8명, 1~3급 고위직 93명을 비롯해 모두 7천명 가까운 공무원도 감축된다"며 "이는 국가직 일반공무원의 5.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한시조직이 폐지되고 우정사업본부가 공사로 바뀌면 무려 30%에 달하는 3만 9천명이 줄어든다"며 "이는 건국 이후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그렇더라도 현직 공무원의 신분은 보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고 말해 인위적 감원보다는 자연감소 등을 통해 과잉인력을 해소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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