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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YS, 온 국민의 애도 받기에 모자람 없어"

노회찬 "많은 분들이 YS에게 빚 지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폭압적인 군부독재를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세우는데 고인께서 크게 헌신했다"고 애도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통합당대회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의 빈소를 찾아 "현대사의 질곡을 고스란히 짊어진 고인에 대해 성급한 공과의 말은 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그것만으로도 온 국민의 애도를 받기에 모자람이 없다"며 YS의 군정 종식 및 민주화 의의를 강조했다.

노회찬 전 대표도 "여러 일이 있었는데 1987년 이한열 열사 장례식때 연설대 앞에서부터 시청까지 걸었던 기억이 난다"며 "여하튼 공과는 역사가 평가하겠지만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민주주의의 적지 않은 부분을 김영삼 대통령과 같은 선배들의 분투와 노력에 힘입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그런 점에서 많은 분들이 그 분에게 빚을 지고 있다"며 "그 빚은 한국민주주의를 더 성숙하게 발전시킴으로써 갚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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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6 1
    빵꾸똥꾸

    이래서 정의당도 못믿는다는거죠.
    그로 인해 대한민주공화국파괴세력이 살아남아 지금의 한국보수를 형성했습니다.
    그로 인해 imf가 발생했고 지금의 대기업몰빵독과점이 해체불가능할 정도로 다져졌습니다.
    온국민이 애도한다구요? 저는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닌가보네요.
    과가 공을 뒤덮은 인물입니다.

  • 2 6
    큰누님심상정

    잘하셨습니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짊어지고 가야겠지요.
    무거운 돌은 물에 가라 앉고
    가벼운 낙엽은 물을 따라 흘러
    강으로 바다로 가듯이..

  • 4 1
    객관적시각

    03씨 싫어하는 사람이 보수쪽에도 적지 않음. 사업하다가 망한사람도 많거든... 어떻게 보면 변절자인데 영남쪽 진보라는 것들이 팔이 안으로 굽어 객관적 판단을 안하는 듯... 03시절의 주가조작,가장납입 imf 1년~6개월 전부터 기업들 돈빼돌리려고 약속이나 한 듯 부채 과장 조작에 들어간 것등 진보 쪽에서 지적하는 사람이 전무. 당시 부채도사가 유행이었나

  • 10 5
    상정이

    눈에는 영삼이가 일생의 워너비거든.
    야권에서 명성 얻고 변절해서 출세하는 코스의 선구자지.
    재오도 있고 문수도 있지만 영삼이 만한 롤모델도 없지.
    87년 이후 상정이가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변한 과정을 보면 황홀하지.

  • 11 5
    민초

    얘도 국개의원 몇번하더니 맛이갔군 . 말 똑바로해라..변절자지..무슨..

  • 9 2
    상정아 상정아

    니도 아부하나 에이 퇴에---

  • 8 2
    친독배

    폭압적인 군부독재와 민주주의를 이용하여
    지 대통령해먹는데 이용했다

  • 13 1
    상정 씨 회찬 씨

    당신들이 얘기하는 '온 국민'이란 게 누구요?
    YS 가 어떤 인간인가는
    오늘날
    극우 무성이, 청원이가
    상주를 자처하는 데에서도
    자명한데...
    아, 이인제도 빼놓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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