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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YS의 가장 큰 공은 군부독재를 끝낸 일"

“YS의 민주화 정신, 우리가 기리고 계승할 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김영삼 대통령님의 민주주의에 대한 정신, 철학 우리가 다시 기리고 계승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며 “이제 우리 후배들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 땅에 민주화의 역사를 만드신 아주 큰 별이셨다. 민주화 운동을 이끌고 하나회 척결로 문민정치를 확립, 또 금융실명제로 경제 정의를 세우고 공직자재산 등록 신고로 공직문화에 새로운 기풍을 만들어내셨다”며 “이런 업적들은 아마 길이길이 역사 속에서 빛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그는 이어 “지금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민주화 운동을 이끄셨던 또 이 땅의 민주주의를 만들어내셨던 김영삼 대통령께서 떠나신 것이 너무나 아쉽다”며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민주주의에 대한 정신, 철학 우리가 다시 기리고 계승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그의 가장 큰 공은 우리 정치에서 군부독재를 끝낸 일"이라며 "민주화의 큰 산이었고, 문민정부를 통해 민주정부로 가는 길을 연 그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지금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 그의 말을 다시 되새깁니다"라고 밝혔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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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3 8
    꼴에 당대표라고

    다죽은 식물인간 껍데기 식물대표 주제에
    똥폼잡고 꼴깝하고 돌아다니는 꼬라지가 웃기지도 않다

    역대최악의 무능과 탐욕에 밥그릇 뱃가죽 불리기밖에 뵈는게 없는 망할놈이
    껍데기 썩은 대표자리 하나 부여잡고 스스로 지 무덤파면서
    야당 무덤파면서 새정연을 몰락시키고 있는 골불견 극치의 쳐죽일 놈

  • 5 1
    93년 김영삼 대통령 취임직후

    박정희 516은 '군사쿠데타'로 전두환의 1212 사태는 '군사반란'
    으로 규정됐다. 이것과 함께 군부독재의 핵심인 하나회를 척결
    한것을 가장큰 공로로 본다. IMF경제위기는 군사독재잔당과
    친일매국집단이 모피아를 움직여 경제통계를 왜곡하여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복한것으로 생각한다. IMF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극복했다. 그러나 측근들은 이제 물러나야한다.

  • 3 2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ㅋㅋㅋㅋ 좋다
    이젠 전라독재를 끝장 내야 할 때!!

  • 13 1
    aaaa

    미얀마만 봐도 그가 얼마나 큰 일을 했는지는 명백하지.

    경제 실패로 대부분의 공로가 묻혔지만
    이명박근혜를 보면서 그래도 김영삼은 얘네보다는

    천만배 나았다는 것을 알 수가있다.

  • 2 0
    딱히. .

    군부독재를. . .
    걍~ 변절자.

  • 7 15
    73석이 목표인!

    야당 대표가

    할 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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