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YS, 기독교 신앙 깊어 좋은 곳 가셨을 것"
1995년 YS에 의해 내란죄 등으로 구속돼
전두환 전 대통령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믿는다"고 애도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근래 언론 보도를 통해 병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는데,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유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전 전 대통령은 YS 재임시절인 1995년에 뇌물수수 혐의, 내란죄 및 반란죄 수괴 혐의 등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구속됐었다. 당시 전두환은 특가법 상 뇌물수수죄로 추징금 2천200억원을 선고받았으나 아직까지 완납하지 않은 상태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근래 언론 보도를 통해 병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는데,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유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전 전 대통령은 YS 재임시절인 1995년에 뇌물수수 혐의, 내란죄 및 반란죄 수괴 혐의 등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구속됐었다. 당시 전두환은 특가법 상 뇌물수수죄로 추징금 2천200억원을 선고받았으나 아직까지 완납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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