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YS는 어려운 국면마다 내게 용기 주신 분"
YS 빈소 찾아 조문
이명박 전 대통령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민주화를 주도한 역사적 인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빈 자리가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를 이끈 지도자로서 군정을 종식하고 문민정부를 세웠습니다"라며 "취임 후엔 여러 개혁적 조치를 통해 민주주의를 한층 심화시키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퇴임 후에도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심으로 정부와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원로이셨습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용기를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라며 과거 대선때 김 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애도의 글을 올린 뒤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YS는 2007년 한나라당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당시 "대통령은 성인군자를 뽑는 게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빈 자리가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를 이끈 지도자로서 군정을 종식하고 문민정부를 세웠습니다"라며 "취임 후엔 여러 개혁적 조치를 통해 민주주의를 한층 심화시키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퇴임 후에도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심으로 정부와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원로이셨습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용기를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라며 과거 대선때 김 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애도의 글을 올린 뒤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YS는 2007년 한나라당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당시 "대통령은 성인군자를 뽑는 게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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