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YS는 민주주의 길 넓힌 지도자"
"盧의 정치인생에도 영향을 끼친 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운동과 문민정부 출범을 통해 민주주의의 길을 넓힌 지도자"라며 명복을 빌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봉하 이사장인 권 여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손명숙 여사와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고인은 노 전 대통령의 정치인생에도 영향을 끼친 분"이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YS는 1988년 총선때 노 전 대통령을 발탁해 부산 동구에 통일민주당 후보로 내세워 당선시켰으나, 노 전 대통령은 YS가 1990년 3당 합당을 단행하자 "민주화 운동의 배신이자 밀실야합"이라고 비판하며 결별했고 YS는 그후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해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봉하 이사장인 권 여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손명숙 여사와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고인은 노 전 대통령의 정치인생에도 영향을 끼친 분"이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YS는 1988년 총선때 노 전 대통령을 발탁해 부산 동구에 통일민주당 후보로 내세워 당선시켰으나, 노 전 대통령은 YS가 1990년 3당 합당을 단행하자 "민주화 운동의 배신이자 밀실야합"이라고 비판하며 결별했고 YS는 그후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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