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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쇠고기 재협상' 미국에 요청키로

유명환 외교장관이 버시바우 주한미대사에게 요청키로

정부, 청와대, 한나라당은 3일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미국에 공식 요청키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이 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홍준표 원내... / 김동현 기자

정운천, 오전 10시반 쇠고기협상 긴급 브리핑

30개월 이상 미국 쇠고기 수입보류 추진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이 3일 오전 미국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의 관보 게재 유보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한다. 농수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과천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정 장관이... / 이영섭 기자

농수산부 "장관고시 관보게재 유보, 행안부에 요청"

3일로 예정됐던 장관고시 관보게재 일단 무산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 게재를 유보키로 했다고 밝혀 3일 관보 게재가 일단 보류됐음을 분명히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나라당의 요청을 받... / 이영섭 기자

[속보] 정부, 관보게재 연기 강력 시사

행자부장관 "관보 제본작업 중단했다"

정부가 3일로 예정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의 관보 게재를 앞두고 관보 제본작업을 일단 중지한 것으로 2일 알려져, 정부가 국민저항과 여야의 반대에 밀려 관보 게재를 중단하려는... / 박태견 기자

한승수 총리 "책임을 진 총리로서 책임 통감"

"최선 다해 국민 신뢰 얻어가는 한달 됐으면 한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2일 국민 대저항과 관련, "내각통할의 책임을 진 총리로서, 각 부처를 총괄하는 국무총리실로서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승수 총리는 이... / 이영섭 기자

미국-캐나다 수입소 27마리, 도축 판매-매몰

감사원, 관리 엉망으로 한 농림부에 주의요구 조치

미국-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지난 2003년 이후 미국-캐나다에서 수입된 소 가운데 27마리가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은 채 도축돼 판매되거나 매몰, 소각처리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 이영섭 기자

행정장관 "경찰, 어떤 경우에도 시민과 몸싸움 말라"

"시민들 안전하게 귀가하게 인내심 발휘해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촛불집회 및 가두행진과 관련, "경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들과 몸싸움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해, 시민들과 충돌 및 연행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원 장관... / 최병성 기자

이만의 환경 "국민이 잘 몰라 대운하 반대"

민주당 "잘 한심하고 개탄스런 망언" 질타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절대다수 국민이 한반도 대운하에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들이 운하를 잘 몰라서 그런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을 우중(愚衆)시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 / 임지욱 기자

정부 장관고시 강행, 새 내용 없어

부칙 통해 '수입중단' 근거 제시. 국민-야당 거센 반발

정부는 29일 오후 정치권과 국민들의 반발에도 불구, 미국산 쇠고기 협상 장관고시를 공식발표했다. 새 내용은 없으며 부칙에 수입중단 근거를 첨부했을 뿐이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 / 이영섭 기자

농림부 직원 두번째 '쇠고기 양심선언'

정수경 "고시를 하고 안하고는 대통령 아닌 장관 권한입니다"

한미 쇠고기협상 주무부서인 농림수산식품부의 이진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지부장에 이어 전임 지부장인 정수경 농림부 사무관도 '쇠고기 양심선언'을 하고 나섰다. 정운천 농림장관이 금명간 쇠고기 장... /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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