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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쇠고기 재협상' 미국에 요청키로

유명환 외교장관이 버시바우 주한미대사에게 요청키로

정부, 청와대, 한나라당은 3일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미국에 공식 요청키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이 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한승수 국무총리, 류우익 대통령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청에 따르면 쇠고기재협상을 미국에 요청하는 방식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에게 국내 상황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정운천 농식품부장관은 애초 이 날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장관 고시 관보게재 연기 문제 등 정부측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당정청 회의 결과의 최종 조율을 위해 기자회견 시간을 10시30분으로 늦췄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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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8 25
    김향은

    요청할꺼라고 한거지 아직 재협상하는건 아니네
    내일 보궐선거라 조낸 물타기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임
    그리고 만약에 요청이 받아 들여져서 재협상 한다고해서
    엿같이 또 협상 할지 안 할지 누가 알아...
    그리고 이번 문제는 소고기 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민영화, 영어몰입교육등
    많은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커진 것이기 때문에 그 모두를 해결하거나
    이명박이 방을 빼지 않는 이상 민심은 계속 성나있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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