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누구 찍냐" 민주후보 38% vs 국힘후보 35%
'정당 지지율' 국힘 38% vs 민주 36%. 이재명 지지율 28%
2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20~22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우선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6%,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으며 태도유보는 17%였다.
전주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지지층 결집으로 각각 3%포인트 동반상승하며 오차범위내 지지율 격차를 유지했다.
차기 대선에 대해선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가 49%,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가 41%로 여전히 정권교체론이 높았다.
그러나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거냐고 묻자, ‘더불어민주당’ 후보 38%, ‘국민의힘’ 후보 35%로 오차범위내에서 팽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후보(2%), ‘개혁신당’ 후보(1%) 등의 순이었고,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21%였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로는 ‘이재명’이라는 응답이 전주와 동일한 28%로 가장 높았으며, ‘김문수’(14%), ‘홍준표’(7%), ‘오세훈’(6%), ‘한동훈’(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27%였다.
대선후보 호감도는 이재명 34%, 오세훈 25%, 김문수 25%, 홍준표 24%, 한동훈 22% 순이었다.
그러나 이재명 호감도는 전주보다 3%포인트 줄었고, 비호감도는 61%에서 64%포인트로 3%포인트 늘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선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비율이 57%로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38%)는 응답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해 긍정 평가는 33%에 그쳤고, 부정 평가는 59%에 달했다. 모름/무응답은 7%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2.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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