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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야당-반정부단체의 사면 비판은 코미디"

"재벌총수들 사면대상 포함된 게 뭐가 문제냐"

이명박 대통령의 8.15 특사에 대해 뉴라이트전국연합이 12일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히며 특사에 비판적인 야당들과 시민단체들을 맹비난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역시 민주당과 반정부 단체들은 일제히 사면에 대해 흠집내기에 나섰다"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던 사람들이 사면대상에 포함되어있다는 주장이다. 이건 정말 코메디 같은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뉴라이트는 "문제가 없던 사람이라면 아예 법의 제재를 받지 않았을 것이고, 사면대상에 아예 오를 일이 없었을 것 아닌가"라며 "문제가 있는 사람을 사면한다고 잘못된 사면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라고 반문했다.

뉴라이트는 이어 "재벌총수들이 사면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문제라고도 한다. 총 34만명에 포함된 일부 인사들을 거명하며 대한민국 사법체계마저 부정하려 하고 있다"며 "국민소득 2만불시대에도 여전히 빈부격차로 도덕성을 단죄하려하고 편가르기 하려는 작태는 한심하다. 이제 편가르기는 그만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뉴라이트는 "국민통합만이 경제살리는 길이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올림픽에서 선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정치권도 반정부 세력도 동참하라. 대한민국이 잘 살아야 반대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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