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 13일 '고 이병렬 민주시민장'
장지는 마석모란공원이나 망월동묘역 중 택일
대책회의는 9일 발표를 통해 이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장지는 전태열 열사가 묻혀 있는 마석모란공원이나 광주 망월동 묘역 중에서 금명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마석모란공원으로 장지가 정해질 경우 13일 오후 시청광장에서 영결식을 진행하고, 광주 망월묘역에 안치될 경우에는 오전에 시청광장에서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금일 저녁 6시께 시청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대책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각 단체의 사무실 등에도 분향소를 마련키로 했다. 현재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꾸려졌다.
대책회의가 영결식 날로 잡은 오는 13일 효선-미순이 6주년 추모식과 같은 날이어서 대규모 집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정부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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