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분신 이병렬씨 끝내 사망
오전 11시35분 사망, 두차례 수술에도 보름만에 타계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해 분신했던 이병렬씨가 9일 오전 11시35분께 치료를 받던 한강성심병원에서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달 25일 전주에서 분신한지 15일만의 일이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긴급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현재 의학적으로 사망하신 상태로, 가족 분들이 급히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 받았던 국민대책회의는 장례위원회를 만들어 이 씨의 장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촛불사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고인은 지난달 25일 분신후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두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분신 당시 화기가 폐 속으로 빨려들어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으며, 지난 8일부터 급속히 상태가 악화되다가 끝내 이날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긴급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현재 의학적으로 사망하신 상태로, 가족 분들이 급히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 받았던 국민대책회의는 장례위원회를 만들어 이 씨의 장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촛불사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고인은 지난달 25일 분신후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두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분신 당시 화기가 폐 속으로 빨려들어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으며, 지난 8일부터 급속히 상태가 악화되다가 끝내 이날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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