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문국현-정동영, 내년총선에만 관심 있어"
"장삼이사의 정칙적 이해타산 집단에 불과"
한나라당은 8일 정동영-문국현 후보단일화에 내심 쾌재를 부르며 둘 다 정치적 이해타산 집단에 불과하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오승재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당과 민주당과의 합당협상결렬에 이어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간의 단일화 역시 불발탄으로 끝나고 있다"며 "정-문 단일화 무산의 근본원인은 이들 집단간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산술적 계산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고 힐난했다.
오 부대변인은 "정후보는 15% 남짓한 지지도 제고의 발판으로 문후보를 그 희생양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고, 문후보는 정후보와의 TV토론 등을 통해 역전의 계기로 삼으려 하는 것"이라며 "이제 이들 두 후보 측의 공통된 목표는 12월 19일 대선보다는 내년 총선에서의 제1야당 선점을 위한 정칙 공학적 이해타산에 있을 뿐"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동영 후보나 문국현 후보 둘 다 처음엔 ‘가치’라는 명분과 기치로 대선경쟁 구도에 뛰어들었지만, 실제론 장삼이사(張三李四)식의 정치적 이해타산 집단에 불과하다"며 거듭 두사람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특히 정동영 후보에 화살을 돌려 "정동영 후보의 얼마 전 민주당과의 합당 선언 후 결렬이라는 웃지못할 코메디에 이어, 이번 문국현 후보와의 단일화 실패는 정후보의 정치적 리더십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라며 "그래서 정후보는 대한민국 차기 5년을 책임질 대선후보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승재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당과 민주당과의 합당협상결렬에 이어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간의 단일화 역시 불발탄으로 끝나고 있다"며 "정-문 단일화 무산의 근본원인은 이들 집단간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산술적 계산에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고 힐난했다.
오 부대변인은 "정후보는 15% 남짓한 지지도 제고의 발판으로 문후보를 그 희생양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고, 문후보는 정후보와의 TV토론 등을 통해 역전의 계기로 삼으려 하는 것"이라며 "이제 이들 두 후보 측의 공통된 목표는 12월 19일 대선보다는 내년 총선에서의 제1야당 선점을 위한 정칙 공학적 이해타산에 있을 뿐"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동영 후보나 문국현 후보 둘 다 처음엔 ‘가치’라는 명분과 기치로 대선경쟁 구도에 뛰어들었지만, 실제론 장삼이사(張三李四)식의 정치적 이해타산 집단에 불과하다"며 거듭 두사람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특히 정동영 후보에 화살을 돌려 "정동영 후보의 얼마 전 민주당과의 합당 선언 후 결렬이라는 웃지못할 코메디에 이어, 이번 문국현 후보와의 단일화 실패는 정후보의 정치적 리더십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라며 "그래서 정후보는 대한민국 차기 5년을 책임질 대선후보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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