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이남종씨 분신 소식에 너무 마음 아파"
"생명은 소중한 가치, 목숨 던지지 말아달라"
윤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새정치추진위 사무실에서 가진 회의에서 "이남종씨의 분신 소식과 세상을 떴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8,90년대에 지역에서 천주교 정평위 일을 하면서 분신으로 젊은이들을 떠나보내면서 그 부모들의 가정이 해체되는 역사의 아픈 현장을 본 사람으로서 어제 심하게 흔들렸다"며 "어느 것에 비할 수없이 인간의 존엄은 가치나 이념을 뛰어넘고 생명의 존엄은 소중한 가치다. 국민들께 간곡히 요청한다. 다시는 목숨을 던져서 아픔을 겪고 가족이 해체되는 일이 없기를 부탁한다"며 더이상 극한적 선택이 없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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