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남종씨 분신, 슬프고 가슴 먹먹"
"'안녕들하십니까' 답변이 자기희생이어서는 안돼"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커다란 사회적 울림에 대한 답변이 자기희생이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국민 무시와 민주주의 유린에 맞서기 위해서는 살아서 싸워야 한다"며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어깨 걸고 완강하게 전진해야 한다"며 더이상 분신과 같은 극단적 선택이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남종씨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국정원 대선 개입 특검의 관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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