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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행동 “미네르바 석방하라”

“<신동아>는 미네르바 의혹 해명해야”

한국기자협회, 민변 등 48개 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은 15일 미네르바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미디어행동은 이날 논평에서 “미네르바가 제기한 실물경제 예측은 상당수 근거가 있으며, 전기통신기본법 상 허위 사실 유포 혐의를 받는 부분도 실제 정부가 관련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위헌적인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1항을 근거로 체포 구속한 조치는 위기에 내몰린 정권과 집권여당의 국면 전환을 위한 여론 호도용 특명 작전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미디어행동은 “우리는 현재 미네르바 측 변호인이 제기한 구속적부심을 지켜보고 있으며 당연히 법원이 구속의 부당함을 인정해 석방할 것을 믿으며 또한 이를 법원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행동은 또 ▲위헌적인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1항 폐지 ▲전기통신사업법상 자료제출요구권 폐지 ▲미네르바 신상정보 내역을 제공한 <미디어 다음>의 공식 사과 ▲미네르바 보도 의혹에 대한 <신동아>의 공식 해명을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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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2 18
    초세스쿠

    정일 목따기 행동이나 해라
    나중에 친북사전에 안올라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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