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부시,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에 서명"
<폭스뉴스>와 상반된 보도, 귀추 주목
미국 정부는 11일(미국시간)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할 계획이라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AP통신에 밝혔다.
북한핵문제에 관해 정통한 외교관들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난 10일 해제안에 서명했다면서 이는 북한이 핵시설 검증계획에 동의했음을 확인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검증(합의안)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테러지원국 명단에 다시 오르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
AP통신 보도는 <폭스뉴스>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보고한 '단계별 검증' 방안을 부시 대통령이 거부했다는 보도와 상반된 것이어서 과연 11일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할 지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한핵문제에 관해 정통한 외교관들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난 10일 해제안에 서명했다면서 이는 북한이 핵시설 검증계획에 동의했음을 확인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검증(합의안)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테러지원국 명단에 다시 오르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
AP통신 보도는 <폭스뉴스>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보고한 '단계별 검증' 방안을 부시 대통령이 거부했다는 보도와 상반된 것이어서 과연 11일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할 지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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