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 "경찰, 8.15 촛불 사상 최다 체포"
"기동대끼리 서로 체포했다고 싸우기까지" 주장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15일 100회 촛불집회때 경찰이 서울지역 촛불집회 사상 최다인 165명의 시민을 체포했다며 경찰을 맹비난했다.
대책회의는 16일 전날 촛불집회에서 165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청소년 8명은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157명은 현재 서울 17개 경찰서에 분산 수감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종전의 최고 기록이었던 부시 미대통령 방한때 서울지역 체포자 155명을 넘어서는 숫자로 경찰의 과잉진압을 의미한다며 경찰을 맹비난했다.
대책회의는 "체포자 중에는 독립영화로 유명한 김동원 감독이 포함돼 있으며, 경남여성단체연합 이덕자 대표도 대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과 함께 인도에 있다가 색소물포가 우의에 묻어 있다는 이유로 자녀들과 함께 체포됐다가 자녀들과 함께 16일 아침 7시경 석방됐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또 "떡볶이를 먹던 시민들이 색소물포가 몸에 묻어 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고,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고 나오던 중 색소물포에 맞은 시민이 체포되었으며, 예비군들과 인권단체연석회의 인권침해 감시단 1명도 체포되었다"고 덧붙였다.
대책회의는 이어 "1명의 시위자를 2개의 기동대가 서로 먼저 검거했다며 싸우는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사복체포조가 사복체포조를 체포하는 등의 사태도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인 15일 저녁부터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100번째 촛불집회에서 157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작전 중 경찰 3명이 시위대에 맞아 다쳤고 물대포 차 1대가 부분적으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16일 전날 촛불집회에서 165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청소년 8명은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157명은 현재 서울 17개 경찰서에 분산 수감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종전의 최고 기록이었던 부시 미대통령 방한때 서울지역 체포자 155명을 넘어서는 숫자로 경찰의 과잉진압을 의미한다며 경찰을 맹비난했다.
대책회의는 "체포자 중에는 독립영화로 유명한 김동원 감독이 포함돼 있으며, 경남여성단체연합 이덕자 대표도 대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과 함께 인도에 있다가 색소물포가 우의에 묻어 있다는 이유로 자녀들과 함께 체포됐다가 자녀들과 함께 16일 아침 7시경 석방됐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또 "떡볶이를 먹던 시민들이 색소물포가 몸에 묻어 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고,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고 나오던 중 색소물포에 맞은 시민이 체포되었으며, 예비군들과 인권단체연석회의 인권침해 감시단 1명도 체포되었다"고 덧붙였다.
대책회의는 이어 "1명의 시위자를 2개의 기동대가 서로 먼저 검거했다며 싸우는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사복체포조가 사복체포조를 체포하는 등의 사태도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인 15일 저녁부터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100번째 촛불집회에서 157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작전 중 경찰 3명이 시위대에 맞아 다쳤고 물대포 차 1대가 부분적으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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