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방한 반대' 촛불시위 13명 연행
경찰관 기동대 동원, 새벽 해산 과정에 다수 체포
서울경찰청은 2일 저녁부터 열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촛불시위에서 13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심야에 명동과 종로 일대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는 등 불법집회를 벌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거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2일 밤 밀리오레 앞에서 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해 5명을 체포한 데 이어 3일 새벽 5시경 종로3가 쪽에서 8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심야에 명동과 종로 일대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해산명령에 따르지 않는 등 불법집회를 벌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거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2일 밤 밀리오레 앞에서 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해 5명을 체포한 데 이어 3일 새벽 5시경 종로3가 쪽에서 8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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