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시민, 세 갈래로 청와대로 행진
<현장> 1만 시민 이미 안국역에서 경찰과 대치
촛불문화제 사상 최대 규모인 20만명의 시민이 6일 오후 8시 20분께 일제히 청와대를 향한 가두행진을 시작, 경찰을 긴장케 하고 있다.
시민들은 각각 세 갈래로 나눠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대열은 서대문 경찰청에서 폭력진압에 항의한 뒤 흥인사거리를 지나 사직터널로 행진을 시작했다.
두 번째 대열은 명동과 종각을 거쳐 안국역으로 향해 이미 1만여명의 시민이 대치하고 있는 현장에 합류한다.
세 번째 대열은 곧바로 광화문 사거리를 점거하고 경찰 저지선을 뚫는다. 시민들의 규모가 20만명에 달하자 경찰은 전경버스로 세 방향에 이중 삼중 방어막을 구축했다.
대책회의와 시민들은 이날 청와대로 가는 길목에서 밤샘 대치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양측간 충돌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빠져나가는 시민들의 가두행렬은 40분째 이어지고 있으며 보건의료단체연합 소속 의료지원단과 민변 인권침해감시단이 이들과 함께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은 각각 세 갈래로 나눠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대열은 서대문 경찰청에서 폭력진압에 항의한 뒤 흥인사거리를 지나 사직터널로 행진을 시작했다.
두 번째 대열은 명동과 종각을 거쳐 안국역으로 향해 이미 1만여명의 시민이 대치하고 있는 현장에 합류한다.
세 번째 대열은 곧바로 광화문 사거리를 점거하고 경찰 저지선을 뚫는다. 시민들의 규모가 20만명에 달하자 경찰은 전경버스로 세 방향에 이중 삼중 방어막을 구축했다.
대책회의와 시민들은 이날 청와대로 가는 길목에서 밤샘 대치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양측간 충돌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빠져나가는 시민들의 가두행렬은 40분째 이어지고 있으며 보건의료단체연합 소속 의료지원단과 민변 인권침해감시단이 이들과 함께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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