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갤럽> 조사 결과, 검풍 없다"
"이명박 41.8%, 박근혜 31.7%로 여전히 10.1%p 차이"
이명박 선대위는 15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박근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내인 2.7%포인트로 급감한 것과 관련, 자체여론조사 결과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진수희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지난 14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 결과 우리 국민 58%는 도곡동 땅 관련 검찰 수사 발표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개입돼 있다'고 생각하는 조사됐다"며 검찰의 발표가 지지도에도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 대변인은 "한나라당 경선 후보선출 여론조사 방식에 따른 질문에서 이명박 후보는 41.8%, 박근혜 후보 31.7%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0.1% 포인트로 나타났다"며 "이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 이전의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이명박 후보가 54.6%, 박근혜 후보 17.9%로 두 사람의 격차는 세 배 이상 벌어졌다"며 "이는 박 후보의 지지자도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예측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여야 대선주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이명박 후보가 38.6%, 박근혜 후보가 28.1%를 기록, 두 후보 간 격차는 10.5% 포인트였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14일 이명박 캠프 여론조사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갤럽이 전국의 성인남녀 1천2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라고 진 대변인은 밝혔다.
진수희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지난 14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 결과 우리 국민 58%는 도곡동 땅 관련 검찰 수사 발표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개입돼 있다'고 생각하는 조사됐다"며 검찰의 발표가 지지도에도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 대변인은 "한나라당 경선 후보선출 여론조사 방식에 따른 질문에서 이명박 후보는 41.8%, 박근혜 후보 31.7%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0.1% 포인트로 나타났다"며 "이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 이전의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이명박 후보가 54.6%, 박근혜 후보 17.9%로 두 사람의 격차는 세 배 이상 벌어졌다"며 "이는 박 후보의 지지자도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예측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여야 대선주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이명박 후보가 38.6%, 박근혜 후보가 28.1%를 기록, 두 후보 간 격차는 10.5% 포인트였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14일 이명박 캠프 여론조사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갤럽이 전국의 성인남녀 1천2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라고 진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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