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박근혜 차 3%p로 급감"
<리얼미터>, 검찰 '도곡동땅' 발표후 9.2%p에서 급감 주장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검찰의 도곡동땅 의혹 수사결과 발표뒤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박근혜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급속히 좁혀졌다는 비공식적 발표를 잇따라 해, '검풍(檢風)'이 한나라당 경선에 일대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ARS 조사결과 검찰 발표 이전에 이-박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9.2%포인트였는데 검찰 발표가 있었던 13일엔 격차가 3~4%포인트로 급격히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좀 더 면밀한 조사를 해 봐야겠지만 적어도 전체 국민 지지도에선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19일 선거날까지 이 후보측이 어떻게 도곡동 땅 문제에 대응하는지와 박 후보측이 어떻게 '이 후보 불안론'을 확산시키는지가 경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매일경제>도 <리얼미터>의 비공개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이명박-박근혜차가 급감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매일경제>의 설진훈 기자는 '심판대에 오른 이명박 리더십'이란 기사를 통해 "'형 이상은 씨 땅은 제3자 소유일 가능성이 있다`는 검찰 중간수사 발표로 이명박 리더십이 중요한 심판대에 올랐다. 퇴로가 없어 자칫 잘못하면 정치생명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며 "속성이긴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 선까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나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검찰수사 발표 직후인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일반국민 5백명을 상대로 ARS 방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라고 부연설명한 뒤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경선전 개막 이후 가장 격차가 좁혀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리얼미터>의 공식발표를 인용한 것은 아니다. <리얼미터>는 매주 목요일에 주간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즉 이번에는 16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실제로 16일 발표가 이와 유사하게 나올 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
<리얼미터>의 지난 번 정기여론조사(8.2)때 이명박-박근혜 지지율 격차는 10.5%포인트였다.
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ARS 조사결과 검찰 발표 이전에 이-박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9.2%포인트였는데 검찰 발표가 있었던 13일엔 격차가 3~4%포인트로 급격히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좀 더 면밀한 조사를 해 봐야겠지만 적어도 전체 국민 지지도에선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19일 선거날까지 이 후보측이 어떻게 도곡동 땅 문제에 대응하는지와 박 후보측이 어떻게 '이 후보 불안론'을 확산시키는지가 경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매일경제>도 <리얼미터>의 비공개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이명박-박근혜차가 급감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매일경제>의 설진훈 기자는 '심판대에 오른 이명박 리더십'이란 기사를 통해 "'형 이상은 씨 땅은 제3자 소유일 가능성이 있다`는 검찰 중간수사 발표로 이명박 리더십이 중요한 심판대에 올랐다. 퇴로가 없어 자칫 잘못하면 정치생명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며 "속성이긴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 선까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나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검찰수사 발표 직후인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일반국민 5백명을 상대로 ARS 방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라고 부연설명한 뒤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경선전 개막 이후 가장 격차가 좁혀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리얼미터>의 공식발표를 인용한 것은 아니다. <리얼미터>는 매주 목요일에 주간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즉 이번에는 16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실제로 16일 발표가 이와 유사하게 나올 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
<리얼미터>의 지난 번 정기여론조사(8.2)때 이명박-박근혜 지지율 격차는 10.5%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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