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3년 연속 '글로벌 빅3'. 선두와의 격차 줄여
도요타, 폭스바겐과의 격차 줄여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3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빅3'에 올랐다. 1, 2위인 일본 도요타그룹, 독일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도 줄였다.
30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천82만여대의 신차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전년도의 1천123만대보다 3.7% 감소한 수준이다.
2위는 전년보다 2.3% 감소한 903만대의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3위는 전년보다 1.0% 감소한 723만1천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이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년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3위를 차지한 이래 3년 연속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지난해 도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를 전년보다 줄였다.
2023년 현대차그룹과 도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는 각각 392만9천대, 193만6천대였지만 이 격차는 지난해 358만9천대, 179만9천대까지 좁혀졌다.
2000년 10위였던 현대차그룹은 2010년 미국 포드를 제치고 처음으로 '톱5'에 진입한 데 이어 2020년 4위에 올랐다가 이듬해인 2021년 다시 5위로 떨어졌지만 1년 만인 2022년 두계단 뛰어오르며 3위에 올랐고, 같은 순위를 3년째 유지중이다.
30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천82만여대의 신차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전년도의 1천123만대보다 3.7% 감소한 수준이다.
2위는 전년보다 2.3% 감소한 903만대의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3위는 전년보다 1.0% 감소한 723만1천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이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년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3위를 차지한 이래 3년 연속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지난해 도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를 전년보다 줄였다.
2023년 현대차그룹과 도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는 각각 392만9천대, 193만6천대였지만 이 격차는 지난해 358만9천대, 179만9천대까지 좁혀졌다.
2000년 10위였던 현대차그룹은 2010년 미국 포드를 제치고 처음으로 '톱5'에 진입한 데 이어 2020년 4위에 올랐다가 이듬해인 2021년 다시 5위로 떨어졌지만 1년 만인 2022년 두계단 뛰어오르며 3위에 올랐고, 같은 순위를 3년째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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