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선후보 등록 “진보후보와 나의 대결될 것”
“나보고 후보 사퇴하라고? 실명 대고 떳떳이 얘기하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15일 제19대 대통령 후보자로 공식 등록했다.
유 의원은 이날 직접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는 후보자 등록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5월 8일 12시까지 국민들에게 왜 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저와 진보후보의 대결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선거운동 기간이 불과 20일 남짓 남았지만 이 기간에도 어떤 변화는 가능하다. 최선을 다하면 지금 진보후보 두 사람에게 몰려있는 여론을 반드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늘 보수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심정을 가지고 정치를 해왔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내 일부 의원들이 자신에게 후보 사퇴를 설득하기로 정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실명을 대고 떳떳하게 이야기를 하라고 전해주시고 사퇴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도 “그동안 이야기 해온 것과 달라진 게 없다”며 “홍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퇴가 마땅하기 때문에 그런 자격없는 후보와 단일화하는 것은 바른정당을 시작한 이유, 제가 정치한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유 의원은 이날 직접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는 후보자 등록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5월 8일 12시까지 국민들에게 왜 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저와 진보후보의 대결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선거운동 기간이 불과 20일 남짓 남았지만 이 기간에도 어떤 변화는 가능하다. 최선을 다하면 지금 진보후보 두 사람에게 몰려있는 여론을 반드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늘 보수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심정을 가지고 정치를 해왔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내 일부 의원들이 자신에게 후보 사퇴를 설득하기로 정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실명을 대고 떳떳하게 이야기를 하라고 전해주시고 사퇴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도 “그동안 이야기 해온 것과 달라진 게 없다”며 “홍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퇴가 마땅하기 때문에 그런 자격없는 후보와 단일화하는 것은 바른정당을 시작한 이유, 제가 정치한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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