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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사무장-승무원에 '사과 쪽지'

집에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자 문틈에 쪽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4일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를 남겼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이날 오전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찾아갔으나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이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쪽지를 써서 집 문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사과한다고 했으니 만나서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사건 당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 측이 이 사건에 관해 거짓진술을 하도록 계속 강요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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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시간 끌기

    국적항공업(교통) 은. " 공공재" 잖 습 니 까? 국 가가 " 회수" 하십시오! . 1 % 가 빚으로, 빚으로, 국가경제 파탄상태에 99 % 국민 " 삶" 이 불안하고, 겁나고, 피페해젓 잖 소! 1 % 가 빚으로 성장정책하며 " 귀족" 으로 변신함에 " 끼리 끼리 결탁" 해 온 것이 잖 소! 그 1 % 가 나라전체 흑탕물로 휘젓고, 자중지난혈투

  • 11 0
    재벌의방식

    사과하는 방법이 꼭 당사자를 만나야 하는 걸까? 사무장이나 승무원이 조현아의 얼굴을 보고 만나고 싶어 할까? 사과하는 방식조차 쑈로 하는 것인가? 사과는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그리고 재발 방지책을 빈틈없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왜 자꾸 만나려고 하는가? 만나서 또 회유하고 윽박지르려고?

  • 33 0
    에라이~~~

    참 가지가지한다 둘이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쪽지가 뭐냐 쪽지로 사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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