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 리턴'때 여승무원과 사무장을 무릎 꿇리고 고성과 반말을 하는 걸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1일 <한겨레>에 따르면, 이코노미석 안쪽에 앉아 있던 한 승객은 <한겨레>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비행기는 A380 기종으로, 이코노미석이 일등석과 붙어 있어 앞쪽에 앉은 승객들은 일등석 상황을 볼 수 있다. 이 승객은 “이코노미석 앞쪽에 앉아 있다 일등석 쪽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 무슨 일인가 싶어 상황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승객에 따르면, 당시 비행기 이코노미석 앞쪽에 앉아 있었던 이 승객은 조 전 부사장이 무릎 꿇은 여승무원에게 파일인지 책인지를 집어던지며 “찾아보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매뉴얼로 여겨지는 이 책은 승무원의 가슴에 맞고 바닥에 떨어졌다.
처음엔 여승무원 혼자 무릎을 꿇고 있다가 나중에 남자 사무장이 그 옆에 같이 무릎을 꿇었다. 승무원들이 혼나는 상황으로 보였고, 조 전 부사장의 목소리가 초지일관 고성은 아니었으나 목소리가 많이 높아지곤 했다.
이 승객은 조 전 부사장이 욕설하는 건 듣지 못했지만 승무원을 향해 책을 던지며 반말로 “찾아보란 말이야”라고 소리친 건 똑똑히 기억했다. 이 승객은 “한 승무원이 일등석에 앉아 있는 여성으로 보이는 승객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석 앞쪽 고객들이 웅성거리자 승무원들이 모여 통로를 가렸다. 이 승객은 "일등석 승무원과 사무장이 태블릿피시를 들고 있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며 “왜 그 상황을 본 승객들이 입 다물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무장은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내에서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비행기까지 되돌리고, 그런 사무장까지 내리게하고,폭언에,폭행에 그네들이(조현아,대한항공) 얘기하는 합리화하는 "메뉴얼" (땅콩 메뉴얼데로 않했다는)에는 이렇게 해도된다고 나와있는지 궁금하군요...이건 정말 너무도 중대한 문제입니다. 검찰은 관계자들 전부다 사법처리 해야합니다
말이 안나온다. 이게 현시대에서 가당키나 한 이야기냐? 노예왕국 대한민국 난 한국에서 각종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분에 넘은 고객에 대한 친절의 표현에 닭살 돋는다. 그들은 얼마나 속을 죽이며 살것이며, 노동을 팔아서 돈을 받는 것이지 자신의 인격을 팔아서 돈을 받는 것이 아닌데, 지금 한국 기업에서는 종업원들에게 노예적 굴종을 요구하고 있다.
도대체 어떤 인성을 갖고있고, 어떻게 자라왔기에 이렇게까지 할수있는건지...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해도 이해할수도 받아들일수도 용서할수도 없군요.. 그동안의 과거 갑질에도 법적인 처벌까진 가지않았는데 드디어 올것이왔군요.. 그 어느 누구도 문제제기를 할수없었으니까요.. 상응하는 처벌이 꼭이루어져야합니다. 대한항공과 개인 조현아에게..
대한항공은 원래 국영기업이었는데 박정희가 헐값으로 지금의 조가들한테 양도시켜주었고 그 댓가로 한국의 정치인들 국회의원들에게는 비행기값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약속해 줌. 세계 어딜가도 한국처럼 정치인에게 공짜 비행기 태워주는 걸 보질 못했다. 입막음을 위한 뇌물이지요. 안 태워준다..
계열사 대표직에 연연하다니! 경복궁 옆 호텔사업 때문에 그러는 것 같은데 이제까지 몰랐던 많은 국민이 이번 사건으로 그 호텔사업에 대해 적나라하게 알게 됐다! 국민은 박근혜와 대한항공의 검은 커넥션에 분노한다! 조현아는 이번 범죄에 죗값을 치루고 원정출산했던 네 아이의 나라인 미국에서 조용히 정신병 치료하며 여생을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