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캠프 "2040세대, 50대 이상 투표정신 배워라"
투표율 끌어올리기 위한 막판 총력전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2002년 대선투표율과 2007년 대선투표율의 연령대별 투표율을 비교해봤더니 전체득표율은 7.6% 차이가 나는데 20대 후반·30대는 12~13%, 40대는 10%차이, 50대는 7.1%차이 60세 이상 되는 분은 2.4% 차이가 났다"며 지난 2007년 대선때 2040세대 투표율이 저조해 야당이 사상최대의 참패를 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계를 보면 기본적으로 투표율을 유지시켜주는 것은 50대 이상의 어르신이고, 투표율의 높고 낮음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20대, 30대, 40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통계에서 20,30,40대 여러분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투표정신을 배우는 것이 좋다. 귀감으로 삼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투표의지를 배우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젊은세대의 적극적 투표 참여를 거듭 호소했다.
그는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우리 후보가 얘기한 것처럼 새누리당 정권 5년 더 연장하는 것"이라며 "정말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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